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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원조 청순미인’ 강수지(43)가 싱글맘으로서의 삶을 방송에서 공개한다.
16일 밤 12시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스토리온의 리얼다큐 프로그램 ‘수퍼맘 다이어리’는 강수지 편을 방송한다.
이 방송에서 강수지는 8살 딸의 엄마이자, 가수,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로 살아가는 진솔한 모습이 소개된다.
강수지는 딸에게 아기 때부터 해왔다는 오일 마사지를 매일 밤 해주며 특별한 스킨십을 나누고 딸이 좋아하는 그림 그리기를 위해 캔버스 액자를 마련해 주는 등 각별한 모성애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방송에서 강수지는 “딸을 낳고 키우면서 나 역시 성숙해지는 것 같다”며 “딸에게 떳떳한 엄마, 창피하지 않은 엄마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전한다. 이어 “책임감이 많아져서 힘들기도 하지만,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딸과 나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는 남다른 포부도 들어본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는 청순함의 대명사인 강수지가 의외의 ‘헬스 마니아’로 역기를 들고 운동하는 모습이 공개되고, 일반 수건 대신 기저귀 천으로 된 수건이 좋은 이유 등 강수지가 소개하는 생활노하우도 직접 들려준다.
또한 내년 1월 음반을 준비하는 가수 강수지로서의 모습과 일본 활동 등을 위해 일본어를 공부하는 모습, ‘보랏빛 향기’, ‘혼자만의 겨울’ 등을 직접 작사할 만큼 작사에 대한 각별한 애정 등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한편 강수지는 지난 2001년 황모씨와 결혼해 딸 황비비아나 양을 낳은 후 2005년 이혼, 현재 홀로 딸을 키우고 있다.
[강수지(왼쪽)와 딸. 사진=온미디어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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