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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SBS 수목극 '대물' 속 임현식의 빈자리를 또 다른 '명품 조연' 윤문식이 메운다.
임현식은 그동안 하도야(권상우 분) 검사의 아버지 하봉도로 '대물'에서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그런데 지난 11일 방송에서 하봉도가 뺑소니 사고로 사망, 임현식은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됐다.
그리고 '대물' 속 임현식의 빈자리에는 또 다른 약방의 감초 같은 명품 조연 윤문식이 등장할 예정이라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봉도 조리장의 죽음을 위로하기 위해 하도야를 부른 백성민(이순재 분) 대통령은 검사 복직을 부탁한 도야에게 아버지의 곰탕맛을 재현한다면 도야의 청을 들어 줄 수 있다는 엉뚱한 제안을 내놓는다.
이에 도야는 곰탕맛을 재현하기 위해 경산에 있는 곰탕국물의 대가 팽영감을 찾아가는데, 이 팽영감 역으로 윤문식이 등장하는 것. 윤문식은 특유의 넉살과 엉뚱한 모습으로 팽영감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윤문식이 등장하는 장면은 17일 오후 10시 '대물' 에서 공개된다.
['대물' 권상우-임현식-윤문식(왼쪽부터).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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