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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배우 노민우가 드라마 촬영 도중 부상을 당해 응급실로 긴급 후송됐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6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노민우는 15일 KBS 2TV 스페셜 '락락락'의 액션신 촬영 중 부러진 각목의 파편이 눈 주위에 튀어 응급실로 후송됐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어도 제작진은 노민우에게 휴식을 취하고 오라고 권유했다. 하지만 노민우 측은 "휴식없이 계속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촬영을 강행하는 이유는 노민우가 이번 작품에 남다른 열의를 보이고 있기 때문. 소속사는 "노민우가 그 동안 보여주었던 부드러운 느낌의 역할이 아닌, 강하고 남자다운 역할의 캐릭터를 맡고 있어 극 중 역에 강한 애착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노민우는 종영한 SBS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동주선생'으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지금은 MBC '여우의 집사'를 통해 예능에서도 맹활약하고 있다.
한편 노민우가 출연하는 KBS 2TV 드라마 스페셜 ‘락락락’은 그룹 부활 멤버 김태원의 파란만장한 삶을 소재로 한 드라마로 12월 초 방영 예정이다.
[노민우. 사진=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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