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중국 광저우 특별취재반]한국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서 메달 획득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점쳐지는 북한과 일본이 나란히 8강행에 성공했다.
북한은 16일 오후(한국시각) 중국 광저우서 열린 베트남과의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전서 베트남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서 북한은 두명이 퇴장당한 베트남을 상대로 슈팅수 22대 3의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여유있는 승리를 거뒀다.
북한은 베트남을 상대로 전반 35분 최금철이 선제골을 터드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반면 베트남은 전반 인저리타임 안 추 은고가 퇴장을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서 경기를 이어갔다.
베트남은 후반 시작 1분 만에 부이 판 히우가 두번째 경고로 퇴장당하는 어려움 속에 경기를 펼쳤다. 반면 북한은 후반 인저리타임 최명호가 페널티킥 추가골을 성공시켜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8강행에 성공한 북한은 아랍에미리트연합과 쿠웨이트의 16강전 승자를 상대로 4강행을 다투게 됐다.
한편 일본은 인도를 5-0으로 대파하며 8강행에 성공했다.
[북한축구대표팀]
김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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