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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한 무명배우의 죽음과 연예인 광풍 [배국남의 직격탄]

시간2010-11-17 10:24:05 배국남 대중문화전문 기자 knba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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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무명배우 박혜상의 안타까운 죽음과 대한민국을 강타하고 있는 연예인 지망 광풍!

무려 134만명이 참가했다는 연예인 오디션 프로그램 Mnet‘슈퍼스타K2’가 막을 내렸지만 그 열기는 더욱 뜨겁다. 3억원의 거액의 상금을 내걸고 MBC가 ‘스타 오디션-위대한 탄생’의 첫선을 보였다.

방송사들이 앞다퉈 전국민의 연예인화에 열을 올리고 연예인 지망 광풍이 거세게 일고 있던 12일 한 배우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한 매체가 죽은 배우의 측근의 말을 인용해배우의 사인을 자살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그 배우는 바로 1981년생인 박혜상이라는 연기자다. 박혜상은 지난 2005년 케이블채널 채널CGV의 성인시트콤 ‘압구정 아리랑’에서 미영역으로 출연한 연기자이고 LG화학, SK생활백서 등 CF 출연했다.

박혜상의 죽음이 보도된 뒤 연예담당 기자에서부터 대다수의 많은 사람들까지 연기자로서 박혜상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박혜상이 누구지?”라는 반응이 주류를 이룰 정도로 박혜상은 무명배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죽어서야 ‘연기자 박혜상’이라는 이름을 세상에 알린 비극적인 상황과 대한민국을 강타하고 있는 연예인 지망생 광풍과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 대한민국은 연예인 지망생 공화국이라고 할 만큼 연예인 지망 열기가 상상을 초월한다.

영화나 드라마 오디션장에는 어린이에서부터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발디딜 틈이 없다. 대형 연예기획사가 주최하는 오디션 참가자는 이제 기본이 몇만명이다. 방송, 연극, 영화, 연예 관련 대학 학과는 경쟁률이 가장 치열하다. 매해 1만여명에 가까운 방송, 연예학과 학생들이 대학문을 나와 쏟아져 나온다.

‘2009 SBS 톱탤런트 선발대회’에는 15명의 신인 탤런트를 뽑았는데 4,150명이 응모해 277대 1의 엄청난 경쟁률을 보였다. 오죽했으면 Mnet의 ‘슈퍼스타K2’에 134만명이라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숫자의 사람들이 참여했을까.

초중고생들 사이에 가장 선망하는 직업중 하나가 바로 연예인이다. 한때 사회의 부정적인 인식으로 연예인을 지망하는 자식을 만류했던 부모들도 이제는 앞장서서 자식을 연예인으로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분위기를 바뀌었다.

이처럼 연예인 지망 광풍은 브레이크 없는 질주를 계속하며 연예인 지망생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발생한 것이 바로 지난해 3월 7일 발생한 충격적인 신인 탤런트 장자연의 자살사건이었다. 장자연이 자신의 죽음과 맞바꾼 문건 속에는 성상납 강요, 술접대, 폭행 등 연예계의 병폐의 전시장을 방불케 하는 충격적인 내용들로 가득 찼다. 신인 탤런트 장자연이 감내하기는 너무나 힘든 고통이자 병폐였다. 그리고 그녀는 끝내 자신의 생명을 스스로 끊었다.

연예계의 현실과 상황, 특성을 정확하게 알지 못한 채 수많은 연예인 지망생들이 대중매체가 끊임없이 확대재생산하는 스타들의 엄청난 수입과 화려한 생활, 대중의 지대한 관심이라는 겉면만을 보고 연예계로 돌진하고 있다.

하지만 연예인 지망생중 연예계 데뷔는커녕 단역으로도 나서지 못하는 사람들이 홍수를 이룬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지나치게 많기 때문이다. 다행히 연예계에 데뷔했다하더라도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한다. 실력만 있다고 해서 스타로, 인기 연예인으로 부상할수 없다. 실력뿐만 아니라 운, 타이밍, 기획사의 마케팅 등이 종합적으로 잘 어우러져야 만이 인기 연예인으로 부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연예인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일반인이 상상하기 어려운 고통을 감내해야한다. 대중매체와 대중에 각인된 이미지와 실제 생활의 간극, 인기의 심한 부침과 그에 따른 불안감, 나이와 결혼, 인기의 정도에 따라 배역의 비중과 출연기회의 급변, 연기와 가창력에 대한 완성도에 대한 부담감, 대중의 연예인을 소비하는 문제 있는 태도 등 수많은 것들이 연예인들에게 크고 작은 고통을 안긴다.

‘연기자 박혜상’이라는 이름을 영화나 드라마 등 작품을 통해 수많은 대중에게 알리지 못한 채 죽어서야 이름을 알린 박혜상은 어쩌면 연예인 지망 광풍의 이면이라고 할 수 있다.

수많은 문제를 양산하고 있는 연예인 지망 광풍을 조장하는 방송 등 대중매체는 이제 연예계와 연예인의 정확한 현실과 상황, 그리고 특성 등을 제대로 알려 연예인 지망생 공화국의 문제를 최소화해야한다.

[지난 12일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된 연기자 故박혜상(위쪽)과 134만명이 참가한 '슈퍼스타K2'의 톱11. 사진=박혜상 팬카페, Mnet제공]

배국남 대중문화전문 기자 knba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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