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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한효주와 배수빈이 대만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고 돌아왔다.
한효주와 배수빈은 지난 14일 2박 3일 일정으로 MBC 드라마 '동이' 프로모션 차 대만을 방문했다.
방문 첫 날 한효주와 배수빈을 비롯해 '동이' 주역들은 핸드프린팅을 마치고 GTV에서 준비한 특별무대에서 현지 팬 1000여명과 팬미팅을 가졌다.
이날 배수빈은 중국 CCTV 드라마 '기억의 증명'으로 데뷔한 이력을 통해 유창한 중국말로 인사를 전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 한효주는 GTV로부터 해금을, 배수빈은 검을 선물 받았다.
한효주는 즉석에서 해금을 연주해 눈길을 끌었고 배수빈은 수려한 외모에 뛰어난 유머 감각까지 선보여 이날 팬미팅의 최고 이슈로 손꼽혔다.
특히 첫 대만 방문인 한효주와 배수빈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이례적으로 뜨거워 현지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한효주는 드라마 '찬란한 유산' '봄의 왈츠' '하늘만큼 땅만큼', 배수빈은 드라마 '찬란한 유산' '천사의 유혹'이 이미 대만에서 인기리에 방영돼 자체 팬클럽이 생겨있었고 팬들은 공항부터 호텔까지 찾아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 한글로 적은 편지를 묶어 만든 팬레터북과 함께 8개월간의 촬영에 지친 한효주를 위한 보양 음식 등을 선물했다.
배수빈은 꽃거지 사진에 대해 한국에서 있었던 이슈와 에피소드를 직접 전달하였으며 팬들에게 ‘잘생긴데 유머 감각까지 뛰어나다’며 이 날 팬미팅의 최고 이슈로 손꼽았다.
한편 한국에서 편당 70분으로 60부작으로 방송되었던 '동이'는 대만에서 40~50분으로 재편성해 70~80부작으로 방송된다.
[한효주와 배수빈. 사진 = BH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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