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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남자 배드민턴 이현일(강남구청)이 단식 부문서 16강에 올랐다.
이현일은 17일 오후 광저우 텐허체육관에서 치러진 배드민턴 단식 32강서 네팔의 탐라카르를 세트스코어 2-0(21-5 21-7)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1세트 초반 0-2로 끌려간 이현일은 연속 12득점에 성공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이어 공격적인 스매싱으로 21-5로 가볍게 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에서는 초반 12-1로 앞선 끝에 상대를 7점으로 묶고 경기를 매조지 했다.
이날 배드민턴은 남·녀 단식서 이현일 외 배연주(KGC), 성지현(한국체대), 박성환(국군체육부대)이 참가한다.
[이현일.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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