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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이 방송 촬영 중 눈물을 쏟아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대 여성들이 꿈꾸는 로망 직업을 대신 체험해 주는 케이블채널 엠넷 '티아라의 드림걸즈'에서 항공사 객실 승무원 교육 과정을 받던 지연이 갑자기 눈물을 흘린 것.
지연은 최근 '티아라의 드림걸즈' 촬영장에서 긴급 상황시 비상구 여는 법 등 비상탈출 훈련을 받았다. 실제 기내에서 언제든 닥칠 수 있는 비상 상황이기에 교육장 안에는 어느 때보다 엄격하고 무거운 공기가 흘러 티아라 또한 모두 긴장한 상태였다.
그러던 중 갑자기 지연이 울음을 터뜨렸고 모두들 지연의 눈물에 놀랐다고 한다. 티아라의 은정은 "그동안 지연이가 말은 안 했지만 항공사 객실 승무원 교육이 대학교 수업 수준 이상이라 고등학생으로서 해내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지연의 눈물에 대해 설명했다. 강사들 또한 "지연이 평소 실기교육을 월등하게 잘 해왔던 터라 이번에도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지연이 눈물을 보인 것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제작진 또한 그 동안 멤버 중 가장 막내이자 18살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 항상 명랑하고 씩씩하게 미션에 도전해 왔던 지연의 눈물에 적잖이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티아라 지연이 교육 과정에서 결국 눈물을 흘려야 했던 사연은 17일 오후 11시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촬영 중 눈물을 보인 티아라 지연. 사진 = 엠넷미디어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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