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정재영이 올해 두 번째 남우 주연상의 쾌거를 기록했다.
18일 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제 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정재영은 영화 ‘이끼’로 남우 주연상을 수상했다.
정재영은 이에 앞서 부일 영화상에서 같은 상을 수상하며 이번이 두 번째 남우 주연상 수상이다.
영화 ‘이끼’에서 정재영은 천용덕 이장 역을 맡아 40대 형사부터 70대 노인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대한민국영화대상’ 남우주연상 후보로는 박중훈(내 깡패 같은 애인), 박희순(맨발의 꿈), 원빈(아저씨), 최민식(악마를 보았다), 정재영(이끼)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 = 정재영]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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