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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고주원(29)이 국내외 팬들의 환송을 받으며 입소했다.
고주원은 18일 오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입소에 앞서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소감을 전했다.
이날 고주원은 밴에서 내린 뒤 짧은 머리가 어색한지 손으로 만지며 "아직은 짧은 머리가 좀 어색하다"며 멋쩍은 웃음을 보였다.
이어 "어제 친한 분들하고 시간을 보내며 가볍게 한잔 했다"며 "할머님께서 지금 요양원에 계신데 제가 훈련받고 나오는 4주간 할머님께서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도 말했다.
또 또래보다 늦게 국방의 의무를 지는 것에 대해 "7, 8살 어린 친구들과 훈련을 함께 받을 것 같은데 열심히 잘 지니며 우정을 쌓겠다"며 "V.O.S의 최현준씨는 오늘 저랑 같이 입소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같이 있으면 힘이 될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고주원의 입소 현장에는 국내팬 및 일본팬 등 30 여명이 함께 했다. 향후 고주원은 4주간 육군훈련소에서 4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공익요원으로 군 대체 복무할 예정이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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