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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한국 여자 수영선수로는 12년만에 금메달을 획득한 '수영 얼짱' 정다래(전남수영연맹)의 텔미 춤 영상이 뒤늦게 화제다.
정다래는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출전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SBS '베이징올림픽 D-30' 특별 생방송에서 원더걸스의 '텔미'에 맞춰 댄스를 선보였다.
당시 백수연, 이재영 등 대표 선수들과 한 무대에 선 정다래는 노래 중간 원더걸스가 무대로 등장하면서 이들과 함께 '텔미' 춤을 멋지게 소화했다.
2년만에 다시 화제가 되고 있는 영상에 네티즌들은 '얼짱, 실력짱, 댄스짱'이라는 별칭을 붙여주며 "귀엽다" "춤도 잘 추고 너무 예쁘다"라는 등 박수를 보냈다.
한편 정다래는 17일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평영 200m 결선에서 2분25초02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이는 지난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조희연이 접영 200m서 금메달을 딴 후 12년만에 일궈낸 쾌거다.
[사진 = '베이징올림픽 D-30' 특별 생방송 캡쳐]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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