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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코리안 특급' 박찬호(37)와의 재계약에 관심을 보였다.
피츠버그는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을 통해 닐 헌팅턴 피츠버그 단장의 말을 전했다.
헌팅턴 단장은 최근 박찬호의 에이전트인 제프 보리스를 만나 재계약을 논의한 사실을 밝혔다. 이 단장은 "우리는 박찬호 측에 관심을 보였고 박찬호도 관심을 보였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다시 "팀을 위해 박찬호가 필요할지, 박찬호가 우리 팀을 좋아할 지 좀 더 알아봐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MLB.com은 피츠버그가 박찬호에게 마이너 계약을 제시한 뒤 스프링캠프에서 기량을 점검해 메이저리그 개막일에 맞춰 로스터에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박찬호는 올해 양키스와 피츠버그에서 뛰면서 4승 3패 평균자책점4.66을 기록했다. 양키스에서는 2승 1패 평균자책점 5.60으로 부진해 방출 수모를 당했다. 하지만 피츠버그로 옮긴 뒤 중간계투로 활약하며 통산 124승째를 기록해 일본의 노모 히데오를 꺾고 아시아 출신 메이저리거 역대 최다승의 신기원을 이뤘다.
[박찬호.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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