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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중국 광저우 특별취재팀] 한국 역도 대표팀의 김민재(27·경북개발공사)가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김민재는 18일 중국 광저우 둥관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94kg급에서 인상 178kg, 용상 205kg, 합계 383kg을 들어올려 3위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카자흐스탄의 일리야 일린이 인상 175kg, 용상 219kg, 합계 394kg을 기록해 금메달을 안았다. 이어 이란의 에스가르 아브라 히미가 393kg을 들어올려 은메달을 가져갔다.
김민재는 인상 3차례 시기를 모두 성공했고 이어 용상 1차시기도 거뜬하게 성공하며 기대를 부풀렸다. 하지만 용상 2,3차 시기에 잇따라 210kg을 실패하면서 금메달의 꿈을 놓쳤다.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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