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중국 광저우 특별취재반] 1994년 히로시마아시안게임 이후 16년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여자 농구대표팀이 태국을 완파하며 상쾌한 출발을 했다.
임달식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팀은 18일 광저우 잉둥 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농구 조별리그 A조 1차전 태국과의 경기에서 93-55로 대승을 거뒀다.
1쿼터부터 한국은 31-10점으로 크게 점수차를 벌리며 순조롭게 시작했다. 이어 2쿼터에서도 15점을 넣으며 전반전을 46-23으로 끝냈다.
후반들어서도 3쿼터에만 26점을 넣으며 태국의 기를 크게 꺾으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어 마지막 쿼터에서 21점을 추가하며 승리의 영예를 안았다.
변연하가 21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김계령이 15득점으로 기여했다. '최장신 센터' 하은주도 13분 40초동안 투입되어 14점을 넣었다.
한편 한국은 20일 인도와 예선 두번째 경기를 치른다.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