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덕, "토니가 발바닥 만진 손으로 보쌈을…"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젝스키스의 전 멤버 김재덕이 토니 안의 숨겨진 모습을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김재덕는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에서 “제대 후 토니를 포함해 붐, 양세형과 함께 토니의 집에서 술을 먹은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재덕은 “그런데 평소 깔끔해 보이는 토니의 이미지와는 달리 당시 집 방바닥은 너무 더러웠다”며 “토니의 발바닥도 깜했다”고 폭로했다.

또 “토니는 평소 손으로 혈자리를 누르는 버릇이 있는데 그날도 어김없이 새까만 발바닥을 손으로 계속 만지면서 혈자리를 눌렀다”고 털어놨다.

이어 “토니가 발바닥을 만진 손으로 갑자기 안주로 시킨 보쌈을 직접 싸더라”며 “이후 붐과 양세형을 그 더러운(?) 쌈을 먹여줘 깜짝 놀랐다”고 말해 목욕탕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는 토니안, 정주리, 김지선, 황현희, 김재덕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사진 = '해피투게더' 캡쳐]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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