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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MBC '아시안게임 특집 프로그램' 원자현(27) 리포터가 때아닌 의상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터치스크린'의 조작을 맡은 원자현 리포터는 18일 몸에 딱 붙는 분홍색 원피스를 입고 국가별 메달 순위를 소개했다. 또 17일에는 빨간색 레이스 블라우스 상의와 검은색 미니스커트를 입고 2회 연속 아시안게임 3관왕을 달성한 박태환의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 방송 후 각종 게시판에는 원자현 리포터의 의상이 지상파 방송 치고는 너무 야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었다. 네티즌들은 "원자현 리포터의 의상이 너무 짧고 달라붙었다" "앉아서 진행하는 것도 아니고 치마가 너무 짧다"는 등의 의견을 남겼다.
특히 지난 14일 '2010 광저우 아시아경기대회 하이라이트' 진행을 맡은 양승은 아나운서가 이미 한차례 살구색 짧은 원피스로 곤욕을 겪은 바 있어 MBC 측의 의상 선정이 신중치 못했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반면 "원자현 리포트 목소리도 좋고 소개도 잘 하는데 아쉽다" "힘내세요. 파이팅"이라는 응원의 메시지도 눈에 띄었다.
[원자현 리포트. 사진 = MBC]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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