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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현빈이 내레이션이 도전한다.
현빈은 MBC 다큐멘터리 '아프리카의 눈물'(연출 장형원·한학수)의 내레이션으로 '북극의 눈물' 안성기, '아마존의 눈물' 김남길에 이어 3번째로 참여한다.
이정식 프로듀서는 현빈을 발탁한 이유에 대해 "현빈의 따뜻한 목소리와 건강한 이미지를 눈여겨봤다"며 "현빈의 다큐멘터리에 대한 깊은 애정, 그리고 아프리카의 슬픈 눈물을 감싸줄 만한 따뜻한 감성이 잘 조화를 이룰것 같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아프리카의 눈물'은 총 제작비 12억원과 1년간의 사전 취재 그리고 307일간의 현지 촬영을 통해 만들어진 대작으로, HD카메라와 360도 회전이 가능한 항공 촬영 장비인 'cineflex'로 촬영해 아프리카의 광할한 아름다움을 시청자들의 눈앞에 생생하게 펼칠 예정이다.
총 5부작으로 기획된 '아프리카의 눈물'은 오는 12월 3일 '프롤로그, 뜨거운 격량의 땅'을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연다.
'프롤로그, 뜨거운 격량의 땅'은 아프리카 전역을 관통하는 비극의 흐름을 쫓아 아프리카의 눈물이 시작될 수 밖에 없었던 절박한 이야기를 전한다. 12월 3일 밤 11시 5분에 방송.
[사진 = '아프리카의 눈물' 내레이션에 참여하는 현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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