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 서우·유승호, 실제 연상케하는 데이트 즐겨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서우와 유승호가 실제를 연상케하는 데이트를 즐겼다.

서우와 유승호는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욕망의 불꽃'(극본 정하연, 연출 백호민)에서 백인기, 김민재 역으로 시청자들로부터 '우유커플'로 불리며 사랑을 받고 있다.

극중 인기와 민재는 아들에 대한 애정을 무서운 집착으로 표현하고 있는 윤나영(신은경 분)의 눈을 피해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서로에 대한 강렬한 이끌림으로 인기와 민재는 한강, 지하철에 이어 충청남도 강경역 근교에서 데이트를 즐긴다.

공개된 사진 속 서우와 유승호의 데이트 장면은 영화 '편지'의 배경으로 명소가 된 경강역 일대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현장에 있던 한 스태프에 의하면 그림 같은 풍경과 어우러진 아기자기한 우유커플의 로맨스가 명장면을 탄생시켰다는 후문.

촬영을 마친 서우는 "부쩍 추워진 날씨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예쁜 풍경들을 보면서 촬영하다 보니 꼭 여행 온 것 같이 설???며 "이번 장면은 자유로운 데이트라 놀러온 듯 많이 웃고 즐겁게 촬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유승호는 "이번 몰래 데이트는 민재와 인기의 인연이 운명일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한 깜짝 힌트를 줄 것이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다"고 귀뜀했다.

서우와 유승호의 알콩달콩한 로맨스 데이트 장면은 20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서우(왼쪽)·유승호. 사진 = 와이트리미디어 제공]백솔미 기자 bs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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