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중국 광저우 특별취재반] 남자 태권도의 이대훈과 장세훈이 나란히 결승에 진출해 금메달에 한발 더 다가갔다.
이대훈(한성고)은 19일 오후(한국시각) 중국 광동체육관에서 열린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남자 태권도 63kg급 준결승에서 필리핀의 고티솜리를 5-4로 힘겹게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준준결승에서 대만의 츄얀췬을 24-4로 크게 이기고 올라온 이대훈은 고티솜리에게 뜻밖의 고전을 하며 어렵게 승리해 은메달을 확보했다.
같은 날 열린 남자 태권도 68kg급의 장세욱(용인대)도 준결승에서 대만의 로 춰수이를 맞아 5-0 완승을 거두며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이날 태권도는 이대훈 장세훈 노은실의 결승 진출로 은메달 3개를 확보했다.
세 선수가 출전할 태권도 결승은 잠시후 5시 46분에 열린다.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