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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탤런트 장혁이 뜻 깊은 지하철 탑승 인증 사진을 올렸지만 네티즌 사이에서는 ‘굴욕’ 파문이 일고 있다.
장혁은 지난 16일 자신의 C로그에 “한류문화대상 시상식이 있던 지난 금요일, 오랜만에 지하철을 탔습니다”며 두 장의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장혁이 지하철을 타게 된 것은 이 기간 열린 G20 정상회의 때문으로, 그는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장혁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이 정작 주목한 것은 장혁의 지하철 탑승이 아닌 대중의 외면이다.
이 사진 속 장혁은 얼굴을 완전히 드러낸 채 검은색 재킷을 입어 시상식장 포스를 뽐냈지만, 지하철 승객들은 그를 주목하지 않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장혁을 아무도 못 알아 본다', '머쓱해 보이는 장혁의 표정이 정말 귀엽다'는 글을 올리며 장혁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 = 장혁 C로그]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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