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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남아공 월드컵’ 당시 ‘아르헨녀’ 혹은 ‘발자국녀’로 뜨거운 화제를 낳은 오초희가 연예정보프로그램 리포터로 연예계에 입문하게 됐다.
오초희는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로 합류, 19일 오후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열리는 ‘앙드레김 추모 패션쇼’를 취재한다.
오초희는 19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너무 떨린다”고 연예계 데뷔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방송에 출연은 해 왔지만 이렇게 전면에서 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밝힌 오초희는 “오늘 첫 방송을 잘 해서 인정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오초희는 일부 매체가 보도한 매니지먼트사와의 계약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그는 "단지 프로그램에 소속사 관계자가 소개를 시켜 준 것 뿐"이라는 설명을 전했다.
오초희는 “오늘 방송을 잘 해서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싶다. 곧 방송에 들어가는데 긴장 되서 말을 잘 못하겠다”고 떨리는 심경을 밝혔다.
현재 의류 쇼핑몰을 운영 중인 오초희는 케이블 프로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려 왔다. 하지만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 도전자로 참석을 했기에 이번 ‘섹션TV’ 출연이 첫 연예가 공식 입성이 되게 됐다.
올해 24살인 오초희는 2006년 함양산삼아가씨 선발대회에서 진과 왁스의 ‘전화한번못하니’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경력을 갖고 있다.
[사진 = 오초희]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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