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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중국 광저우 특별취재반] 남현희(29.성남시청)가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남현희는 19일 중국 광저우 광다체육관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펜싱 플뢰레 개인전 결승에서 중국의 천진옌을 상대로 15-3으로 손쉽게 승리했다.
2002 부산 아시안게임 여자 플뢰레 단체전 금메달과 2006 도하 아시안게임 여자 플뢰레 개인 및 단체전 금메달을 포함해 지금껏 3개의 금메달을 따냈던 남현희는 이번 금메달로 자신의 네번째 금메달이자 도하 대회에 이어 여자 플뢰레 개인전 2연패를 이뤄냈다.
한편, 준결승전에서 남희숙에 패한 전희숙(26.서울특별시청)은 동메달을 따내며 결승 진출 실패의 아쉬움을 달랬다.
[남현희. 사진 = 중국 광저우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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