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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걸그룹 소녀시대가 일본 최고 권위의 가요 시상식인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우수 신인상을 수상했다.
주최 측인 TBS는 오는 12월 30일 시상식을 앞두고 20일 오전 일본 언론사들을 통해 ‘우수신인상’ 10개 팀을 발표했다. 소녀시대는 아이코닉(아유미), 스마이 레이지, 키쿠치 마도카 등과 함께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지 TBS TV가 생방송 할 일본레코드대상은 일본작곡가협회가 매년 여는 일본의 대표적인 음악시상식이다.
우수신인상에 오른 소녀시대는 시상식 당일 선정하는 최우수 신인상도 노려 볼 수 있어, 만약 수상이 이뤄진다면 지난해 빅뱅에 이어 2년 연속 한국 가수가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기록할 전망이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 9월 '소원을 말해봐'의 일본어 버전 및 한국어 버전을 함께 수록한 첫 싱글 '지니(GENIE)'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나섰다.
[사진 = 소녀시대]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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