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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할리우드의 '트러블 메이커' 패리스 힐튼이 사회 봉사를 받는 순간에도 독특한 패션을 자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온라인 연예매체 '레이다온라인닷컴'에 따르면 패리스는 19일 법원으로부터 명령받은 사회봉사형의 의무 시간을 채우기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거리에 나타났다.
이날 패리스가 해야하는 임무는 할리우드 환경 미화팀과 함께 거리의 낙서를 깨끗이 지우는 작업이다.
하지만 이 작업은 순탄치 않았다. 수많은 파파라치들이 패리스의 모습을 쉴새없이 찍어댔고 패리스는 중간중간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해주기까지 했기 때문이다.
또한 그녀의 옷차림도 문제가 됐다. 패리스는 킬힐과 빨간색 선글라스와 함께 명품 셔츠를 입아었으며 아침 일찍부터 미용실에 다녀온 듯한 완벽한 헤어스타일링까지 갖췄다.
한편 패리스힐튼은 지난 8월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남자친구 사이 웨이츠와 마리화나를 피우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봉사활동에 적합하지 않은 차림으로 나타나 눈총을 받은 패리스 힐튼. 사진 = 레이다온라인닷컴]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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