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8년만에 아시아 정상을 꿰찬 한국 야구 대표팀이 금메달과 함께 귀국한다.
조범현(KIA)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9일 저녁 중국 광저우 아오티 야구장에서 벌어진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서 대만을 9-3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8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대표팀은 21일 낮 12시 35분에 광저우 바이윈공항을 출발해 오후 5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국에 도착한 선수들은 해단식 없이 해산한 뒤 귀가해 짧은 휴식을 하고 나서 소속팀에 복귀한다. 추신수도 일단 부산 고향집에서 쉰 뒤 빠르면 이달 말 미국으로 돌아간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는 포상금 2억원을 우승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수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8년만에 아시아 정상을 차지한 한국 야구 대표팀. 사진 = 중국 광저우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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