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중국 광저우 특별취재반] 한국 여자 볼링 대표팀이 3인조 경기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최진아(26·대전시청), 황선옥(22·평택시청), 손연희(26·용인시청)가 조를 이룬 한국 대표팀은 20일 광저우 톈허 볼링관에서 열린 여자 3인조 결승에서 6게임 합계 3849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선옥이 1330점을 쳤고 최진아가 1308점, 손연희는 1211점을 각각 보탰다.
이날 금메달은 3917점을 획득한 싱가포르가 가져갔고 중국이 3841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여자 개인전에서 우승한 황선옥은 개인전과 2인조, 3인조까지 합계 4094점으로 개인종합 중간순위 1위를 유지했다. 손연희는 3906점으로 2위, 최진아는 3857점으로 일본의 나카노 마키에 이어 4위에 올랐다.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