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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박정환(8단)-이슬아(초단)조가 바둑 혼성페어에서 순항을 이어갔다.
박-이조는 20일 중국 광저우 체스 경기장에서 열린 혼성페어 예선 3라운드까지 2승 1패를 기록하며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이날 예선 1라운드서 박-이조는 지라소핀 아피뎃-나와룩 와라판(태국)조를 세트스코어 2-0으로 제압했다. 하지만 2라운드서는 리우징-탕이조에게 패해 1승 1패를 기록했다. 박-이조는 3라운드서 타카오 신지-무카이 치아키(일본)조를 손쉽게 제압하고 2승 1패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최철한(9단)-김윤영(2단)조는 1라운드서 몽골조를 손쉽게 제압했고 3라운드서는 북한의 조새별-백호길조를 꺾으면서 3연승을 기록했다.
혼성페어전은 스위스리그 6회전 후 상위 4팀이 크로스토너먼트로 메달을 다툰다. 반면 남녀단체전은 스위스리그 6회전 후 상위 1, 2위팀이 금·은 결정전을 벌이며 상위 3, 4위팀은 동메달 결정전을 펼친다.
[이슬아-박정환조. 사진 = 광저우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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