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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무한도전' 노홍철이 하하에 기습 뽀뽀를 해 주위를 당황하게 했다.
2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달력특집으로 진행돼 2명씩 팀을 이뤄 형사 컨셉트로 최고의 사진을 얻기 위한 경쟁을 펼쳤다.
야외 촬영을 마친 멤버들은 스튜디오로 돌아와 한 팀씩 돌아가며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았다. 한 팀을 이룬 노홍철과 하하는 무대에 올라 "백년 만년 영원히 사랑해"라고 외치며 커다랗게 하트 모양을 만들어 웃음을 줬다.
그런데 이때 노홍철이 하하의 볼에 뽀뽀를 하려고 입술을 들이댔고 마침 하하가 고개를 살짝 돌리면서 둘의 입술이 닿고 말았다. 노홍철과 하하는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지만 "홍철아 오해 받을만 하네"란 자막에 노홍철은 한번 더 굴욕 당했다.
노홍철은 지난달 30일에도 "내가 성 소수자라 그 분과 헤어졌다는 루머가 있다"며 강력하게 게이설을 부인한 바 있어 '무한도전' 제작진의 자막이 더욱 재미를 줬다.
한편, 이날 노홍철은 8월 달력 사진 평가에서 꼴찌를 하는 수모도 겪었다.
[하하의 입술에 뽀뽀를 한 노홍철. 사진 = MBC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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