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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중국 광저우 특별취재반] 한국 여자 양궁대표팀이 준준결승에서 만난 몽골을 가볍게 꺾고 준결승에 직행했다.
여자 양궁대표팀 기보배(광주시청), 윤옥희(예천군청), 주현정(현대모비스)은 21일 아오티 양궁장에서 열린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단체전 준준결승에 출전해 227점을 획득, 준결승에 올랐다.
1엔드서 58-49로 앞선 한국은 2엔드서 114-99로 점수를 벌렸다. 3엔드서도 168-147로 압도적인 경기를 이어간 한국은 4엔드서 1발을 제외한 5발 모두 10점을 쏴 227점을 기록,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북한은 첫 국제대회의 부담감을 떨치지 못하고 202점을 기록, 214점을 쏜 인도에 패해 준결승행이 좌절됐다.
[양궁 여자 대표팀. 사진 = 국제양궁연맹]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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