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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가수 조영남이 첫사랑 때문에 대학교 자퇴까지 감행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자칭 '바람둥이'라고 공공연하게 밝혀온 조영남은 22일 방송되는 SBS '밤이면 밤마다'의 녹화에서 가장 기억나는 로맨스로 대학생 시절 만난 첫사랑을 꼽았다.
조영남는 "대학생 때 사랑했던 여자가 있었다"며 "의사 약혼녀였던 부잣집 그녀 때문에 4년 전액 장학생으로 들어간 학교를 끝내 자퇴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또 "자퇴를 한 뒤 다른 대학교에 입학했지만 그녀를 잊을 수는 없었다"며 "결국 또 그녀와의 만남을 이어갔지만 끝내 헤어지게 됐다"고 힘들게 지켜온 사랑이었지만 이별의 수순을 밟을 수밖에 없었다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조영남 외에도 이경실과 조혜련이 게스트로 출연해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조영남.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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