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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일본 최고의 투수라고 평가받는 다르빗슈 유(니혼햄)와 부인 사에코가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산케이스포츠등 일본 주요 언론들은 "다르빗슈와 사에코가 20일 밤 각자의 블로그에 '보고'라는 제목으로 '이혼을 논의 중이다'라는 글을 남겼다"면서 "현재 대리인을 통해 이혼에 대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7년 세기의 결혼으로 일본 전역에서 화제를 모았던 다르빗슈와 사에코는 3년 만에 파경으로 막을 내리게 됐다. 이들은 블로그에 "우리는 지금 대리인을 내세워 서로의 장래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이혼'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불가피한 상황이다"고 말해 공식적으로 갈라섰음을 인정했다.
이 매체는 "과도한 취재의 자제를 요구하고 있으며 두 아이의 양육권과 양육비가 걸려있어 이혼 협상이 장기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니칸스포츠도 "지난 2월 둘째 아이를 출산하면서 원만한 가정 생활을 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사에코가 모델업과 의류 사업을 재개하면서 두 사람의 사이가 악화됐다"며 "더불어 다르빗슈와 이견을 보이면서 골이 깊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다르빗슈는 지난 2004년 니혼햄에 1순위로 입단했으며 지난 2005년 12승을 올리며 팀의 일본 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올 시즌에는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부문서 1위를 차지했다. 부인 사에코는 지난 2005년 후지TV의 '드래곤 사쿠라' 등에서 열연한 모델 출신 탤런트다.
[다르빗슈]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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