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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신백철(한국체육대학)-이효정(삼성전기)조가 배드민턴 혼합복식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신백철-이효정조는 21일 광저우 톈허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전서 장난-자오윈레이(중국)조를 세트스코어 2-0(21-19 21-14)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따냈다. 혼합복식서 금메달은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부문서 첫 수확이다.
결승전 답게 중반까지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이효정의 스매시 공격에 힘입어 중국조와 1세트 18-18까지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신백철의 빠른 스매시 공격 2개가 성공하면서 점수 차를 벌렸고 이효정의 득점까지 이어지며 21-18로 세트를 가져갔다.
신-이조는 2세트 들어 이효정의 클리어 공격을 앞세워 4-0 리드를 잡았다. 이어 스매시 공격으로 점수를 보태며 16-8로 점수 차를 벌렸다. 신-이조는 18-12서 신백철과 이효정의 클리어 공격으로 점수를 보탰고 20-14서는 신백철의 강력한 스매시 공격이 이어지며 경기를 매조지 했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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