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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아시안게임서 3연패에 도전하는 남자배구가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4강에 올랐다.
신치용(삼성화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1일 중국 광저우 광와이체육관서 벌어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8강 토너먼트 경기서 세트스코어 3-0(25-19 25-17 25-17)으로 제압했다. 예선부터 6연승 행진을 이어간 한국은 가뿐하게 4강에 올랐다.
한국은 중국을 3-0으로 제압한 일본과 오는 23일 다시 한 번 4강전서 맞붙게 됐다. 한국은 8강 라운드서 일본을 3-1로 제압한 바 있다.
이날 경기서 한국은 1세트부터 교체되어 들어간 김요한(LIG손보)이 17득점(서브에이스 2개)으로 최다 득점을 올렸다. 문성민(현대캐피탈)도 13득점(서브, 블로킹 각각 1개)을 기록했다. 신영석(우리캐피탈)은 블로킹 4개(8득점)를 잡아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남자배구 대표팀]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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