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중국 광저우 강지훈 기자] 패배 뒤에도 자신감을 얻었다. 유재학 한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중국전 패배 뒤에 희망을 이야기했다.
한국은 21일(한국시각) 중국 광저우 인터내셔널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중국과의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남자농구 조별예선 E조 4차전에서 66-76으로 석패해 3연승 뒤 첫 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결승 토너먼트에서 다시 맞붙게 될 중국의 전력을 점검하는 경기였기에 패배 자체에 큰 의미는 없었다.
경기 후 유재학 감독은 "패턴을 몇 번 시험했는데 괜찮았다. 이 정도면 잘했다. 수비에 아쉬운 점이 몇 개 있지만 3점슛이 터져주면서 원사이드로 흘러갈 수 있는 게임을 접전으로 끌고 갔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이)승준이의 자유투가 아쉬웠다. 결정적인 자유투만 몇 개 들어갔으면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경기였다"며 "오늘처럼 경기 마지막까지 5점차 정도로 따라붙으면 충분히 역전할 가능성이 있지 않나. 결승전에서 다시 붙으면 해 볼 만하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이날 부진했던 센터 하승진과 오세근에 대해서는 "하승진은 힘들 것 같다. 아무래도 신장 작은 선수들을 놓치고 서두르다 보니 흔들리더라. 오세근은 상대 신장때문에 어려움을 겪은 것은 아닌데 아무래도 어리다 보니 당황하고 긴장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유재학 감독. 사진 = 중국 광저우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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