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자신을 서울대학교 재학생이라고 소개한 한 과외선생의 안타까운 영어 실수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트위터리안 '@ym2kim'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서울대학교 이공계 재학중이신 과외선생님의 영어실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은 전봇대에 붙어있는 과외 전단지로, A4 용지로 인쇄된 종이에는 "서울대학교 Speial 과외(이공계 재학생 과외선생님 모임)"라고 적혀있다.
그러나 학생 수준에 맞춰 깊이와 속도를 조절하겠다는 이 과외 선생은 안타깝게도 'Special'을 'Speial' 적고 말아 큰 웃음을 선사했다. 물론 초딩 수준의 단어로 서울대생의 실수이겠지만, 그래도 생업이 걸렸고, 널리 보이게하는 '광고'로 실수 치고는 치명적이었다.
현재 이 사진은 트위터나 게시판을 통해 퍼져나가고 있으며 네티즌들은 "한 방에 뽀록(?)났네" "어쩌나. 아무도 안 배우겠네" "거짓말을 하려면 제대로 하지"라는 다양한 반응이 보였다.
[사진 = @ym2kim' 트위터 캡쳐]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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