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유병민 인턴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테베즈의 활약에 힘입어 풀럼에 대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22일 새벽(한국시각)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서 카를로스 테베즈의 두 골과 자발레타, 야야 투레의 골에 힘입어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풀럼에 4-1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전반 시작 6분만에 테베즈의 골로 앞서 나갔다. 가레스 베리의 패스를 받은 테베즈가 지체없이 오른발 슈팅을 날려 풀럼의 골문을 갈랐다.
기선을 잡은 맨시티는 전반 32분 자발레타와 전반 35분 야야 투레의 연속골로 3-0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이 시작되도 맨시티의 공격은 계속 이어졌다. 후반 11 자발레타의 패스를 받은 테베즈가 두 번째 골이자 팀의 네 번째 골을 기록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끌려가던 풀럼은 후반 25분 졸탄 게라가 한 골을 성공시키며 홈에서 영패의 수모를 면했다.
이날 2골 1도움을 기록한 테베즈는 영국 스카이스포츠로부터 양 팀 선수 최고인 평점 9점을 받았으며, 승점 3점을 보탠 맨시티는 승점 25점으로 리그 4위를 되찾았다.
[맨체스터 시티의 테베스.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