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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중국 광저우 특별취재팀] 한국 볼링 남자대표팀이 16년만에 감격의 금메달을 일궈냈다.
볼링대표팀 서상천(제천시청), 조영선(양산시청), 최용규(부산시청), 최복음(광양시청), 홍해솔(한체대)은 22일 광저우 톈허볼링홀에서 벌어진 남자 5인조 경기에 출전해 6,654점을 기록, 말레이시아(6,579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남자 볼링이 아시안게임 5인조 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지난 1994년 히로시마대회 이후 처음이다.
한편 지난 20일 치른 남자부 3인조 결승전에 출전해 금메달을 합작한 최용규, 장동철, 최복음은 5인조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최복음.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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