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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병민 인턴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중인 손흥민이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독일 스포츠 매체 SPOX.com은 22일(한국시각) 독일 분데스리가 13라운드 베스트 11에 손흥민(18.함부르크)을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정했다.
손흥민은 지난 20일 독일 하노버 AWD아레나에서 열린 하노버96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40분 동점골에 이어 후반 9분 역전골까지 넣으며 독일 무대 데뷔 첫 멀티 골을 기록했다.
팀의 2-3 역전패로 손흥민의 골은 빛이 바래긴 했지만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확실한 공격 옵션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후반전에는 반 니스텔루이와 호흡을 맞추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SPOX.COM은 손흥민에 대해 "이제 18살인 손흥민이 두 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다"고 소개했다.
데뷔 첫 해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는 손흥민은 오늘 27일 슈투트가르트와 리그 14라운드에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함부르크 손흥민.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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