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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주말극 ‘시크릿가든’ 속 배우들의 패션이 연일 화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윤상현의 선글라스 패션 또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극중 윤상현은 한류스타 ‘오스카’로 출연 중이다. 반짝이, 호피무늬 등 이태리 장인(?)이 만든 현빈의 ‘트레이닝복’, 하지원의 보이시한 ‘길라임룩’ 등에 못지 않게 윤상현이 선보이는 선글라스로 완성되는 럭셔리한 의상들도 화젯거리다.
오스카가 착용하고 나온 선글라스는 어두운 색상임에도 눈이 훤히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 일본에서 대히트 됐던 일본드라마 '달의 연인'에서 기무라 타쿠야가 착용하고 나온 선글라스와 비슷하다.
데뷔 초부터 한국의 기무라 타쿠야로 불려 온 윤상현은 이번 드라마에서 선보인 선글라스룩이 신기하게도 기무라 타쿠야가 착용한 것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팬들 사이에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제품에 대한 팬들의 문의에 대해 윤상현 소속사 엠지비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 선글라스는 오스카 배역을 위해 스타일리스트가 일본에서 직접 렌즈를 공수해와 제작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 한류 톱스타로서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스타일 변신으로 팬들 앞에 다가설 것" 이라 전했다.
이 외에도 ‘시크릿가든’ 홈페이지엔 현빈의 저택, 김사랑의 재킷 등 배우들의 의상이나 장소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으면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 입증하고 있다.
[하지원-윤상현(위 오른쪽), 기무라 타쿠야(아래). 사진=SBS, 후지TV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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