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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인어공주' 정다래(19)가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밝힌 복싱 선수 성동현(19)이 자신들의 우정이 열애설로 번진 것에 대해 해명했다.
성동현은 22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날'에 출연해 정다래와는 절친한 친구 사이라고 강조하며 연인 사이를 부인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동현은 '정다래가 금메달을 딴 이후 통화 해봤냐'라는 질문에 "경기 직후 통화 했다. '너가 열심히 노력해서 금메달을 딴 것이다'고 칭찬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선수가 되길 바란다"며 격려의 메시지도 전해 우정을 과시했다.
앞서 정다래는 지난 17일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평영 200m 결선에서 2분25초02를 기록하며 금메달 획득한 뒤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눈물을 흘리며 정다래는 보고싶은 사람으로 "동현이가 보고 싶다. 남자친구는 아니고 다래가 좋아하는 사람이다"고 말해 네티즌들로부터 '연인 사이가 아니냐'는 의심과 함께 '잘 어울리니 이참에 사귀어라'라는 반응을 받은 바 있다.
[정다래(오른쪽)와의 열애설을 해명한 성동현. 사진 = 성동현 미니홈피, 중국 광저우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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