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케이블채널 tvN '네버랜드'에 참여하는 야심찬 각오를 전했다.
신동엽은 23일 오후 서울 신문로 씨네마루에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의 기자간담회에서 한 차례 방송에서 다뤄졌던 포맷임에도 충분히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신동엽은 "최근 같은 포맷의 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얘기하지만 여전히 인기도 있고 시청률이 높다"며 그 이유에 대해서는 "이는 사람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포맷이더라도 다른 색깔의 재미를 주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네버랜드'는 일본, 벨기에에서 대히트를 쳤던 콩트 형식의 '조용한 도서관', '즐거운 인생'을 도입했다. 또 '더폰'은 지난 2008년 tvN에서 방송됐던 포맷이다.
이에 대해 신동엽은 "이미 시청자들이 한 번씩은 봤던 형식이지만 그때 시청자들의 정서와 당시 출연했던 인물이 다르고 세월이 지났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며 "반드시 그렇게 할 것이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탈 토크 버라이어티를 지양하는 '네버랜드'는 신동엽 외에 남희석 김성주 지상렬 김종민이 호흡을 맞추며 오는 27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 신동엽]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