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이명박 대통령이 북한의 연평도 해안포 공격과 관련 현재 청와대 지하 벙커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긴급 수석비서관회의를 소집하고 참모들과 대책을 논하고 있다.
북한은 23일 오후 2시 34분께 북방한계선(NLL) 부근에 위치한 연평도에 폭탄 50여발을 발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민원로회의를 마친 직후 북한의 공격 소식을 접한 후 즉각 대책마련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먼저 수석비서관회의를 소집해 피해상황과 북한의 동태 등을 보고받았고, 국가위기관리센터로 이동해 합참의장 등과 화상회의를 진행 중이다.
또한 청와대 측은 미투데이,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 즉각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오후 북한의 연평도 해안포 공격과 관련, 즉시 보고를 받았으며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긴급 수석비서관회의를 소집하고 참모들과 대책을 숙의하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현 상황을 알림과 동시에 국민을 안심시키고자 했다.
[이명박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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