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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중국 광저우 강지훈 기자] 한국 여자양궁의 간판스타 윤옥희(25·예천군청)가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확보했다.
윤옥희는 23일(한국시각) 중국 광저우 아오티양궁장에서 열린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여자양궁 개인전 준결승에서 인도의 디피카 쿠마리를 세트 스코어 6-2(27-24 28-27 27-29 30-29)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윤옥희는 준결승에서 단체전 준결승에서도 맞붙었던 쿠마리와 재회해 한 세트를 내 주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하면서 편안하게 결승에 올라 2관왕을 노려보게 됐다.
윤옥희는 결승전에서 단체전 결승에서 대결해 승리를 거둔 중국의 에이스 천밍과 금메달을 다툰다. 천밍은 8강에서 '미녀궁사' 기보배(광주광역시청), 준결승에서 북한의 권은실을 연파하고 결승까지 진출했다.
[윤옥희.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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