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겸 가수 양동근이 4년만에 ‘가수’로 방송에 출연한다.
양동근은 23일 오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26일 방송예정)에 참석해 새 앨범의 타이틀곡 ‘탄띠’와 기존 히트곡 ‘어깨’, ‘골목길’을 부를 예정이다.
양동근은 지난 9일 가수 데뷔 10주년을 맞아 베스트 음반형식의 새 앨범 ‘BEST OF BEST’를 발표했다. 그런데 그가 군생활을 하며 겪은 일들을 가사로 옮겨 놓은 타이틀곡 ‘탄띠’의 ‘라면 까 라면 까’ 등 가사 일부가 문제가 되어 지상파 3사에서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다.
이에 소속사 NH미디어 측은 방송불가 판정을 받은 부분을 수정하여 재심의를 신청해 심의를 통과했고, 이번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는 방송용 버전으로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약 4년만에 방송을 통해 가수로서 컴백하는 양동근은 “오랜만에 팬들과 만날 수 있어 살짝 긴장된다”며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멋진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양동근. 사진=NH미디어]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