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인해 군 장병 2명이 사망한 가운데 16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에 따르면 23일 오후 2시34분께 북한이 발사한 여러발의 포탄이 연평도 민가에 곳곳이 떨어져 군 장병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포격으로 인해 서정우 병장과 문광욱 이병이 후송 중 전사했고 중상자도 6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23일 오후 2시 34분경부터 약 21분 동안 서해안 연평도에 해안포, 곡사포 등 수십여발을 발사했다. 우리 군도 자주포 80여발을 대응사격한 가운데 오후 4시 이후 소강상태로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 北 해안포 사격 전사자 및 중경상자 명단(오후 7시 30분 현재)
△ 전사자
병장 서정우(22) 이병 문광욱(20)
△ 중상자
병장 최주호(21) 상병 김지용(21) 일병 한규동(19) 김명철(20) 김진권(20) 일병 박봉현(21)
△ 경상자
병장 김용섭 , 하사 김성환 , 상병 서재강 , 일병 이민옥, 오인표, 박성요, 조수원, 이진규, 김인철 구교석
[사진 = YTN 화면 캡쳐]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