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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상욱 객원기자]맨체스터 시티 소속의 토고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엠마누엘 아데바요르가 올시즌 겨울철 이적 기간을 이용해 유벤투스 투린으로 이적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아데바요르는 벨기에 스포츠 잡지인 ‘스포츠/풋’과의 인터뷰를 통해 “올시즌 겨울철 이적 기간을 이용해 새로운 팀으로 이적할 것”이라고 전하며 “소속팀 맨시티가 이미 유벤투스와 합의를 마쳤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덧붙여 이적이 거의 성사 단계에 이르렀음을 시사했다.
올시즌 아데바요르는 8번의 리그 경기에 출장해 1골만을 기록하고 있다. 이미 14라운드까지 진행됐음을 감안하면 절반이 조금 넘는 경기에만 모습을 드러내고 있은 셈이다. 하지만 그나마 출장했던 8번의 경기들 중 선발로 출장한 것은 단 한차례였을 뿐 나머지는 모두 후반전에 교체로 투입된 경우였다.
아데바요르는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내가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에게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르겠다. 감독은 별다른 이유없이 나를 출전시키질 않는다.”라며 불만을 터뜨렸고 결국 그로 인해 이적을 결심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현재 맨시티는 아데바요르의 이 같은 인터뷰 내용에 대해 아직 이적이 합의된 것은 전혀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유벤투스가 실제로 아데바요르의 영입에 어느 정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혹은 실제로 양 구단간에 협의가 있었는지의 여부는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유벤투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의 디미타 베르바토프와 페데리코 마케다에 대해서는 이미 몇차례 관심을 표명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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