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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해병대 출신 배우 정석원이 북한의 연평도 포격에 대해 분한 마음을 드러냈다.
정석원은 24일 오전 자신의 미니홈피에 "너무 화가 난다"며 "하지만 전쟁은 아니다. 전쟁은 절대…"라는 글을 올렸다.
해병대 특수수색대 출신인 정석원은 이어 "그렇지만 생각할수록 분하다"라면서 이번 사태를 쉽게 받아 들일 수 없음을 밝혔다.
또한 정석원은 "우리 두 해병 후배님. 서정우 해병, 문광욱 해병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그리고 연평도 주민들, 부상 당한 군인들…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라면서 안타깝게 전사한 장병들과 피해 주민들을 향해 슬픔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지난 2007년 4월 해병대 병장으로 만기 전역한 정석원은 '인연 만들기', '닥터챔프'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강인하고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해병대 출신 정석원. 사진 = 정석원 미니홈피-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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