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 간판 타자 '빅보이' 이대호(28)의 선행활동이 올 시즌에도 계속된다.
롯데는 "이대호가 내달 4일 오전 9시부터 하루종일 부산 아미동 까치고개 일대에서 팬클럽 40여명과 함께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다섯번째로 치뤄지는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에서 후원하며 이날 이대호는 연탄 8815장을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특히 연탄 8815장은 지난 9월 7일 사직 넥센 전에 이대호 9경기 연속 세계신기록 기념이벤트의 일환으로 당일 입장 관중수만큼의 연탄을 구입해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기로 했던 내용이다.
이어 다음날인 5일 오전 9시 30분에는 부산 금정구 장전동에 위치한 신망애 요양원을 방문해 목욕봉사와 함께 자비로 구입한 400만원 상당의 위문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사랑의 연탄배달 등 선행활동을 하기로 한 이대호]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