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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윤종신이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지난해 '태희혜교지현이' 이후 오랜만에 시트콤을 찾는 윤종신은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사랑'에서 수능을 앞둔 사수생 황옥엽(조권 분)의 족집게 수학과외선생님으로 출연한다.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2'를 통해 "제 점수는요" 하며 참가자들의 점수를 매기며 심사평과 독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윤종신은 극중에서 옥엽의 수학 시험지를 채점하며 돌아이 사수생 옥엽의 말솜씨에 꼼짝 못하고 당하는 역할을 연기한다.
윤종신과 조권의 입씨름 한판 승부는 24일 저녁 7시45분에 방송된다.
[윤종신,윤종신-조권. 사진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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