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北 포격으로 숨진 듯'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으로 민간인 2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YTN 뉴스는 24일 오후 "연평도 현장에서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는 합동조사단이 24일 오후 3시 30분 쯤 한 공사장에서 시신 2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합동조사단은 공사장에서 발견된 시신은 연평도 주민은 아니고 공사장 인부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합동조사단은 이들이 북한군의 해안포 사격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로써 연평도 포격으로 인한 사망자는 군 장병 2명을 포함해 총 4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북한의 폭격을 받은 연평도. 사진 = 옹진군청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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